아프리카 프릭스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미드 라이너 '케이니' 김준철이 팀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김준철은 2019년 나인 테일 소속으로 챌린저스 승강전을 치렀고 2020년 APK 프린스에 합류하면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뛰었다. 스프링 시즌 18세트에 출전해 4승14패를 기록했고 서머에서는 8번 출전해 1승7패에 머물렀다.
김준철은 "한얼 감독님이 내 플레이를 좋게 봐주셔서 테스트 기회를 받았고 이를 통과하며 팀에 합류했다"라면서 "2020년 내 소속팀이 10등에 그쳤는데 2021년 아프리카 프릭스에서는 뒤에 있던 0을 떼고 1등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영상을 통해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