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KeSPA컵 불참 소식을 전했다. 프레딧은 금일 오전 2군 코칭스태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따라 2군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또한 프레딧은 혹시 모를 확산에 대비해 1군 선수단 전원과 게임단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금일 예정되었던 KeSPA컵 울산 조별리그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욈에 따라 프레딧은 KeSPA컵은 기권처리 되었다. 프레딧은 지난 22일 진행된 KeSPA컵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으며 1승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프레딧은 많은 응원과 성원으로 프레딧은 응원해준 팬들과 경기를 위해 훈련해온 상대팀인 T1, 젠지 e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프레딧은 "선수단 및 게임단 직원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빠르게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수단 및 해당 코칭스태프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2일 B조 1일차 경기 시 선수단과 접촉했던 심판 및 방송 스태프 전원은 방역당국의 별도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자체적인 격리에 들어갔으며 밀접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내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레딧은 이후 업데이트 되는 상황들에 대해 별도의 공지를 올릴 예정이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