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 검사 결과 1군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군 선수단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하루 전인 24일 2군 코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1군과 2군은 물론 KeSPA컵 진행을 위해 방문했던 인원들까지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연습실을 폐쇄한 것은 물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두 자가 격리했다. 또 24일 예정되어 있던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20 울산 조별 풀리그에도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1군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26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 일정을 소화하기로 한 프레딧 브리온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연습실을 소독 및 방역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이번 일을 계기로 선수단의 건강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쓰며 정부의 방역 지침 또한 더욱 철저하게 준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대회 기권으로 인해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