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어제 1군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에 이어 오늘 오전 확진자를 제외한 2군 코치진과 선수단, 직/간접 접촉 사무국 직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지난 24일 2군 코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 2군 선수단은 물론, 사무국과 KeSPA컵 진행을 위해 숙소를 찾았던 관계자들까지 모두 검진을 받았다. 당일 경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프레딧 브리온은 기권을 선언하고 검진과 방역 조치에 힘썼다.
다행히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프레딧 브리온은 확진자가 나온 2군 선수단에 대해서는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각자 집에서 격리된 상태에서 온라인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딧 브리온은 "한 마음으로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KeSPA컵에서 못 다 보여드린 경기력은 LCK 스프링에서 멋지게 증명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