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들어 팀 구성원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모욕과 수치심을 야기하는 표현 및 편집물들이 급격히 늘고 있고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악의적인 가해 행위들은 중대 범죄이기에 중지해주길 바라며 지속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팀은 물론 구성원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악의적인 가해 행위가 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 팀과 구성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인 조치 등 엄중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또 허위 사실 유포, 모욕, 수치심을 야기하는 표현 등 악의적 가해 행위는 형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해 처벌 가능한 중대 범죄 행위이기에 이와 유사한 행위를 조속히 중지해 달라고 권고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8월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가 한창 진행중일 때에도 팀과 선수들에 대한 인신 공격성 댓글과 조롱, 모욕, 욕설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