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막 일정을 조정한다.

넥슨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진행 기준을 발표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정부의 조치 및 방역 기준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하도록 준비 중이며 거리 두기 단계, 행정명령 등 주요 조치 기준에 근거해 자체적인 진행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단계에서 리그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 하게 1월 3일 정부의 발표 상황을 검토해 개막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3일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유지될 시 개막전이 연기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나 그 아래로 완화될 시에는 예정대로 1월 9일 무관중으로 개막전을 치른다.

넥슨은 "카트라이더는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리그가 진행되더라도 정부의 주요 조치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21년 1월 4일 추가 공지를 통해 리그 진행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