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2021 LCK 스프링의 개막을 1월 13일로 확정했고 무관중으로 연다고 4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으로 대회 온라인 진행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오는 13일에 열리는 2021 LCK 스프링은 무관중으로 개막되는 것이 확정됐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단 및 구성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회 온라인 진행을 논의 중이지만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고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내에서는 모든 모임과 행사에 50인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