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금) 팀 브랜드 철학 에너제틱라이프(The Energetic Life)가 추구하는 가치의 일환으로 신규 마케팅 캠페인 러시투게더(Rush Together)과 코오롱 스포츠와 함께 제작한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팀의 변화된 내용을 팬들에게 소개하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1년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한화생명e스포츠는 원팀(One Team)으로 단합하고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질주하자는 의미를 가진 '러시투게더'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확장해 나가는 동시에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자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 더불어 한화생명은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력해 제작한 2021년 신규 유니폼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기존 핵심 컬러인 오렌지와 화이트를 살려 활기 넘치는 에너지, 생동감 등 팀 브랜드 철학의 핵심 가치를 유지했으며, 하단의 날렵한 사선 모티브를 활용해 도전 정신과 역동적인 에너지 발산을 표현했다. 아울러 비대칭 사선의 패턴 배치는 빠르게 전진하는 속도감과 역동성을 담았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1년 시즌을 대비해 FA 최대어인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을 영입하고 탑 라이너 '모건' 박기태, 정글러 '윈터' 김요한, 정글러 '아서' 박미르 등 쟁쟁한 신예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대규모 팀 리빌딩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손대영 감독과 이미 인연이 있는 '하트' 이관형 코치와 전력분석가 '비브라' 김현식을 영입, 코치진을 재편성하는 등 이번 선수단 대규모 리빌딩으로 팬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러시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선수와 팬들이 함께 팀을 만들어 나가는 업계의 긍정적인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신규 캠페인과 유니폼을 공개한 8일 오후 4시, 질주 티켓 이벤트를 런칭한다. 해당 이벤트는 러시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 중 첫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 참여 방법 등을 소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