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팀 해체를 공식 발표하며 '잔치' 윤상훈 코치를 비롯해 '미사일' 김준수, '연준' 백연준, '세이덴' 전민재, 'ZZP' 한정욱과 계약을 종료했다.
T1 펍지 모바일 팀은 지난 2020년 7월에 창단됐다. 창단 후 첫 대회인 펍지 모바일 월드 리그 2020에 참가해 7위로 마무리했고 얼티밋 워리어 쇼다운 2020 9위, 펍지 모바일 스트릿 챌린지 2020 5위, 피스키퍼 엘리트 챔피언십 2020 11위 등의 중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T1은 "펍지 모바일 팀의 여정이 오늘부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끝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윤상훈 코치를 비롯한 김준수, 백연준, 전민재, 한정욱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