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오버워치 팀이 선수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T1은 지난 8일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에서 활동했던 '스벤' 홍은택, '피직스' 김진, '이온' 임지헌, '픽사' 권영훈, '퍼펙트' 안예승, '태커' 한민규와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T1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20 시즌1 1주차 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러너웨이와 젠지에게 2연패를 안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홍은택과 한민규를 영입하며 치른 시즌2에서도 정규시즌 전패로 A조 5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T1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T1은 광저우 차지 출신의 '진' 조효진 감독과 '차라' 김정연 코치를 선임하고 지난 2일 토론토 디파이언트에서 활약했던 '로키' 박주성 코치를 영입하며 코치진을 보강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