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1-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킬과 포탑을 하나도 내주지 않고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T1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1일차 2경기 한화생명과의 1세트에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드래곤을 제외한 퍼펙트 승리를 차지했다.
T1과 한화생명은 경기 중반까지 오브젝트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9분 T1은 협곡의 전령을 차지했고 한화생명은 드래곤을 챙겼다. 10분 T1은 '엘림' 최엘림의 올라프가 상단 라인으로 향했고 '칸나' 김창동의 카밀 궁극기를 통해 선취점을 기록했다.
11분 본진에서 하단으로 향한 T1의 최엘림의 올라프는 '케리아' 류민석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맞히자 직선 갱킹으로 한화생명 '데프트' 김혁규의 카이사를 잡아냈고 전령의 눈을 풀어 포탑 골드를 체굴했다. T1은 14분 드래곤 둥지 앞에서 열린 교전에서 '클로저' 이주현의 갈리오가 빠르게 합류해 상대 그레이브즈를 끊어낸 뒤 드래곤과 한화생명의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했다.
2번째 협곡의 전령도 차지한 T1은 중앙에 모여 한화생명 '비스타' 오효성의 세트를 잡아냈고 전령의 눈을 활용해 상대 중단 1차 포탑을 밀어내며 격차를 벌렸다. 20분 드래곤을 내주는 선택을 한 T1은 과감하게 한화생명의 2차 포탑으로 향해 파괴했고 수비하기 위해 다가오던 오효성의 세트와 '모건' 박기태의 나르를 잡아냈다.
27분 T1은 중앙으로 향한 뒤 상대를 가두는 카밀의 궁극기와 갈리오의 궁극기를 활용해 한화생명의 세트와 그레이브즈를 잡아냈고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30분 T1은 한화생명의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고 이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