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용의 리닝 게이밍(LNG)는 13일 LPL 2021 스프링 2주 3일차 2경기에서 '더샤이' 강승록과 '루키' 송의진의 IG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승용은 1세트 판테온을 선택해 한 개의 데스도 기록하지 않았고 1킬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세트 올라프를 선택한 이승용은 경기 초반부터 맵을 휘저으며 다수의 킬을 올렸고 날카로운 갱킹과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5킬 1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NG는 지난해 LPL 스프링과 서머에서 하위권 성적을 거뒀고 2021년 리빌딩을 진행해 이승용을 팀의 주전 정글러로 영입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