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1-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 DRX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가 복수에 성공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2일차 2경기 DRX와의 2세트에서 발빠른 합류와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DRX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경기 초반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10분 하단에서 교전이 열리자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의 오른과 '플라이' 송용준의 오리아나가 순간이동을 활용해 빠르게 합류했고 DRX '베카' 손민우의 브라움과 '솔카' 송수형의 조이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14분 아프리카는 상단에서 교전이 열리자 빠르게 합류하는 플레이로 2킬을 챙겼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갔다. 전령의 눈을 중앙에 사용한 아프리카는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한 뒤 화염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22분 아프리카는 중앙에서 송용준의 오리아나가 3인 충격파를 성공시키며 대규모 교전을 열었고 배준식의 사미라가 더블킬을 기록하며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다.
1만 골드 가량 격차를 벌린 아프리카는 중앙 교전에서 또다시 추가 득점을 올린 뒤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DRX의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아프리카는 29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압도적인 화력 차이를 앞세워 전부 제압한 뒤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