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는 LoL,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발로란트 팀을 창단했다고 15일 밝혔다.
담원 기아 발로란트 팀의 감독은 담원 기아 포트나이트 팀 코치를 맡았었던 ‘태리’ 손서준이 팀의 사령탑을 맡았으며 포트나이트 팀에서 활약했던 ‘이레이저’ 홍창표가 선수생활을 마치고 코치로서 생활을 시작한다.
담원 기아 발로란트 팀 창단 선수로 ‘헤이트’ 이예훈, ‘리찌’ 정기진, ‘시크릿' 김하진, ‘유진’ 김수영, ‘텍스쳐’ 김나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C9 발로란트 팀에서 뛰어난 피지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헤이트’ 이예훈, 앙 다크호스 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 주었던 ‘리찌’ 정기진과 더불어 타 FPS 종목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시크릿’ 김하진과 ‘유진’ 김수영, ‘텍스쳐’ 김나라를 영입해 로스터를 완성했다.
담원 기아는 이미 라이엇 게임즈 인기 종목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바가 있다. 명문 구단인 담원 기아가 LoL 팀에 이어 발로란트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담원 기아 발로란트 팀은 지난주 합류해 스크림 및 연습 일정을 소화하며 합을 맞추고 있으며, 팀의 첫 행보는 2021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