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1-0 프레딧 브리온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레딧
아프리카 프릭스가 '플라이' 송용준의 오리아나가 활약하며 프레딧 브리온에 기선을 제압했다.
아프리카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5일차 2경기 프레딧과의 1세트 경기에서 솔로 킬로 라인 주도권을 가져온 오리아나의 활약으로 격차를 벌린 후 '기인' 김기인의 모데카이저가 장로 드래곤 교전에서 쐐기를 박으며 1대0 리드를 잡았다.
아프리카가 2분 선취점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드레드' 이진혁의 그레이브즈가 칼날부리를 빼앗으러 들어온 '엄티' 엄성현의 릴리아를 놓치지 않고 솔로 킬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4분 하단에서 '뱅' 배준식의 사미라가 돌진하자 '리헨즈' 손시우의 렐이 인력과 척력으로 기절을 맞추며 카이사를 잡고 킬을 추가했다. 프레딧은 릴리아가 발 빠르게 움직여 킬을 만회했지만 아프리카는 '플라이' 송용준의 오리아나가 솔로 킬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아프리카는 협곡의 전령을 풀어 중단 포탑을 압박했고 '기인' 김기인의 모데카이저가 프레딧의 공격을 버텨내며 중단 1차 포탑을 빠르게 철거했다. 14분 렐을 앞세워 프레딧의 공격을 받아쳐 릴리아를 잡아낸 아프리카는 재차 오리아나의 솔로 킬이 나오며 승기를 굳혔다. 주도권을 잡은 아프리카는 세 번째 드래곤을 챙기고 정글을 빼앗았고 20분 모데카이저가 1대2 상황에서 죽음의 세계와 함께 역으로 카밀을 잡으며 킬 스코어 6대3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주도권을 살려 손쉽게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차지했다. 26분 내셔 남작을 친 아프리카는 렐의 점멸-궁극기로 교전을 열었고 사미라의 지옥불 난사와 함께 에이스와 내셔 남작을 차지했다. 프레딧이 카밀-갈리오의 궁극기 연계로 반격에 나섰지만 아프리카는 성장 격차를 앞세워 킬 교환을 만들었다. 30분 장로 드래곤을 노린 아프리카는 모데카이저가 단단하게 버티며 에이스를 띄웠다. 아프리카는 그대로 중단으로 진격해 31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