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장전' 조용인이 솔로미드(TSM) 서포터 'SwordArt' 후슈오치에를 상대로 승리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한 말이다.
조용인의 리퀴드는 23일 2021 LCS 록인 2주 1일차에서 TSM을 잡으며 3승 1패로 A조 2위에 올랐다.
조용인은 'Tactical' 에드워드 라와 호흡을 맞추며 TSM의 바텀 듀오 'Lost' 로렌스 후이와 후슈오치에를 상대로 큰 격차를 냈다. 3분경 조용인은 노틸러스의 닻줄견인을 정확히 로렌스 후이의 카이사에 적중시키면서 2대2 전투를 열었고 후슈오치에의 레오나까지 잡아내며 더블킬을 기록했다.
10분경 하단에서 또다시 2대2 전투가 열렸고, 조용인은 닻줄견인에 이은 점화 콤보로 카이사를 또다시 잡아내며 바텀 라인전에서만 3킬 노데스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리퀴드는 드래곤 3스택을 빠르게 쌓았고 TSM의 모든 1, 2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20분만에 9,000 골드 가량 격차를 냈다.
21분경 조용인은 에드워드 라와 함께 상대 정글 지역으로 들어가 'Spica' 밍기 루의 릴리아와 후슈오치에의 레오나까지 잡아내며 바람 드래곤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압도적인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리퀴드는 TSM의 본진으로 향해 넥서스를 파괴했고, 조용인과 후슈오치에의 LCS 첫 맞대결은 조용인의 승리로 끝났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