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 1-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담원 기아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담원 기아가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팽팽한 접전 끝에 1세트를 가져갔다.
담원 기아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2주 4일차 1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중반까지 팽팽하게 대치했지만 내셔 남작을 2번 처치하면서 세트 스코어 1대0으로 앞서나갔다.
7분 담원 기아는 '베릴' 조건희의 쓰레쉬를 하단 교전에서 잃었지만 '캐니언' 김건부의 그레이브즈가 빠르게 합류하면서 '드레드' 이진혁의 릴리아를 잡아내며 1대1 킬 교환에 성공했다. 10분 담원 기아는 협곡의 전령을 처치한 뒤 상단에 있는 '기인' 김기인의 갱플랭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매 경기 초반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는 아프리카는 11분 중앙 근처 교전에서 4대3 대치 구도를 만들었고 릴리아와 오리아나의 궁극기를 활용해 2킬을 추가했다. 16분 드래곤 둥지 앞에서 아프리카는 드래곤을 빠르게 처치한 뒤 '리헨즈' 손시우의 노틸러스가 상대 그레이브즈를 묶으며 이득을 챙겼다.
담원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중앙 근처에서 이진혁의 릴리아를 끊어내며 드래곤을 처치한 담원은 하단에서 안전하게 미니언을 챙기는 김기인의 갱플랭크를 제압했다. 26분 아프리카의 중앙 2차 포탑 앞에서 오리아나와 노틸러스를 끊은 담원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내셔 남작과 드래곤을 동시에 가져갔다.
담원은 33분 중앙에서 '칸' 김동하의 오른이 군중 제어기 연계로 오리아나를 끊어냈고 아프리카의 중앙 억제기와 2번째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36분 아프리카의 본진에 입성한 담원은 아프리카 4인을 잡아냈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