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3주 5일차 1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1-0 T1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승 < 소환사의협곡 > T1

아프리카 프릭스가 전라인 이득을 바탕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3주 5일차 1경기 T1과의 1세트에서 대규모 교전에서 한 단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트 스코어 1대0을 만들었다.

6분 아프리카는 '리헨즈' 손시우의 쓰레쉬가 '테디' 박진성의 카이사에게 잡히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T1에게 드래곤까지 내준 아프리카는 10분경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까지 상단에서 잡히면서 불리하게 시작했다.

반격에 나선 아프리카는 14분 상단에서 '드레드' 이진혁의 올라프가 선혈 포식자 아이템을 활용해 '칸나' 김창동의 그라가스와 류민석의 파이크를 제압하며 킬 스코어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18분경 아프리카는 드래곤 둥지 앞에서 김창동의 그라가스를 쓰레쉬의 사형선고로 묶으며 교전을 열었고 박진성의 카이사를 제압한 뒤 드래곤을 챙겼다.

23분 아프리카는 중단에서 손시우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문우찬의 자르반 4세를 잡아낸 뒤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29분 내셔 둥지 앞 전투에서 아프리카는 김기인의 레넥톤이 먼저 물렸지만 압도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버텨낸 뒤 역으로 3킬을 쓸어 담으며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아프리카는 35분 중단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서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