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2-0 T1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승 < 소환사의협곡 > T1
2세트 아프리카 프릭스 승 < 소환사의협곡 > T1
아프리카 프릭스가 T1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3주 5일차 1경기 T1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아프리카는 '드레드' 이진혁의 활약으로 경기를 리드했고 2세트에서는 '뱅' 배준식이 친정팀을 상대로 쿼드라킬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1세트 아프리카가 '드레드' 이진혁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아프리카는 6분경 '리헨즈' 손시우의 쓰레쉬가 '테디' 박진성의 카이사에게 잡히면서 선취점을 내줬고 상단에서도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이 잡히면서 불리하게 시작했다. 14분부터 반격에 나선 아프리카는 이진혁의 올라프가 상단에서 더블킬을 기록하면서 킬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고 중단에서도 상대 그라가스와 카이사를 잡아내며 격차를 좁혔다.
23분 아프리카는 '리헨즈' 손시우의 쓰레쉬가 중단에서 사형선고로 교전을 열었고 문우찬의 자르반 4세를 잡아낸 뒤 중앙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29분 내셔 둥지 앞 전투에서 아프리카는 김기인의 레넥톤이 상대의 대미지를 흡수한 뒤 역으로 3킬을 쓸어 담으며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아프리카는 35분 중단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을 승리한 뒤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킬 스코어 6대12로 끌려다닌 아프리카는 22분 드래곤 둥지 앞 대규모 교전에서 '뱅' 배준식의 사미라가 막강한 대미지를 퍼부으며 4킬을 기록, 킬 스코어를 10대12로 좁혔다. 24분경 중단에서 아프리카는 이주현의 조이를 노틸러스로 묶은 뒤 배준식의 사미라가 또다시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내셔 남작 버프까지 획득했다.
27분 아프리카는 드래곤 둥지 앞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한 뒤 상대 조이와 판테온을 먼저 잡아냈고 이어 올라프와 아칼리까지 잡아내면서 T1의 중앙 억제기를 부쉈다. 32분 중앙에서 2킬을 기록한 뒤 두 번째 내셔 남작 버프를 얻은 아프리카는 T1의 중앙과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뱅' 배준식의 사미라가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승리, 2대0 완승을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