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1-1 농심 레드포스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농심 레드포스
2세트 T1 < 소환사의협곡 > 승 농심 레드포스
농심 레드포스가 2세트를 잡으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4주 1일차 1경기 T1과의 2세트에서 높은 교전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2세트를 승리했다.
6분 농심은 첫 드래곤을 T1에게 내줬지만 하단에서 2세트에 교체 출전돼 들어온 '테디' 박진성의 자야를 잡아내면서 선취점을 가져갔다. 10분 농심은 상단으로 향하려는 '페이커'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베이' 박준병의 세트가 막아내며 합류를 늦췄고 '피넛' 한왕호의 니달리가 상단에서 점멸이 없는 '제우스' 최우제의 제이스를 제압하며 1킬을 추가했다.
15분 농심은 중앙에서 한왕호의 니달리와 박준병의 세트가 교전을 연 뒤 '리치' 이재원의 레넥톤이 상대 자야를 끊어내는데 성공했고 추가 교전에서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까지 쓰러뜨렸다. 23분 농심은 드래곤을 챙긴 뒤 하단에서 1킬을 추가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갔다.
26분 T1은 '테디' 박진성의 개인기로 '덕담' 서대길의 카이사를 중앙에서 솔로킬을 기록하며 글로벌 골드를 역전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31분 최우제의 제이스를 끊어낸 농심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내셔 남작을 두드렸고 뒤쫓아온 T1의 전원을 잡아내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35분 중앙에서 '켈린' 김형규의 렐이 궁극기를 4인에게 맞춘 농심은 에이스를 띄우면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