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01 1회차 본선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01은 발로란트 e스포츠 리그인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다.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는 2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나의 스테이지는 약 8주에 걸쳐 진행되는 3번의 챌린저스 대회와 1번의 마스터스 대회로 구성돼 있다. 오는 10월에는 챔피언스 최종 선발전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대망의 챔피언스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스테이지 01에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1회차 예선전 결과, 총 8개 팀 ▲담원 기아 ▲WGS ▲TNL e스포츠 ▲ZF 게이밍 ▲햄토리 준데직 ▲GOMA ▲비전 스트라이커즈 ▲베어크루 e스포츠 등이 진출에 성공했다. 8개 팀들은 조 추첨을 통해 A조와 B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회차 본선은 조별 싱글 라운드 로빈(풀리그) 2전제로 진행되며, 승리 시 3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의 승점을 부여해 순위를 가린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01의 총상금 규모는 6,000만 원으로, 각 회차별 상금은 2,000만 원이다. 각 회차마다 본선 성적에 따라 각 조 1위에게 4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그리고 4위에게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1회차 본선에서 각 조 1, 2위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2회차 본선에 자동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를 비롯해 유튜브, 트위치에서 한국 및 글로벌 중계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