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 김재연이 kt 롤스터 이적 후 첫 경기에 출전했다.
kt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4주 2일차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과 맞붙는다. kt는 0대1로 뒤진 2세트 상황에서 정글러 '보니' 이광수와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을 교체 기용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 을 떠나 kt에 합류한 김재연은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선다. kt는 KeSPA컵에서 '유칼' 손우현과 유망주 '빅라' 이대광을 교체로 기용했고 LCK 개막 후에는 손우현이 주전으로 출전했다.
김재연은 샌드박스에서 안정적인 라인전과 준수한 교전 능력으로 팀의 주축 역할을 했던 바 있다. 김재연이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해낼 수 있을 지가 주목을 모으는 가운데 김재연은 시그니처 챔피언인 조이를 골라 프레딧 '라바' 김태훈의 오리아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