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2-0 프레딧 브리온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레딧 브리온
2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레딧 브리온
T1이 전 라인 고른 활약으로 프레딧을 2대0으로 잡고 5위에 올랐다.
T1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4주 4일차 1경기 프레딧 브리온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T1은 1, 2세트 전부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프레딧 보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2021 스프링 시즌 첫 2연승 기록을 세웠다.
1세트 T1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T1은 초반 라인전 단계부터 프레딧을 압박하며 이득을 챙겼고 팀의 바텀 듀오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이 '딜라이트' 유환중의 렐을 잡고 선취점을 올렸다. T1은 중단과 상단에서도 킬을 기록하며 킬 스코어 5대0을 만들며 앞서나갔다.
협곡의 전령으로 프레딧의 중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한 T1은 15분경 상단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4킬을 쓸어 담으며 7,000 골드 가량 격차를 벌렸다. 22분경 내셔 남작을 처치한 T1은 이민형의 아펠리오스가 강력한 대미지를 퍼부으며 첫 에이스를 띄웠다. 한 차례 정비 후 프레딧의 본진으로 향한 T1은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시작 13분 만에 4,000 골드 가량 격차를 낸 T1은 14분경 열린 드래곤 둥지 앞 대규모 전투에서 최엘림의 판테온이 세라핀을 묶으며 먼저 쓰러뜨렸고 이민형의 카이사가 프레딧의 노림수를 흘려내며 에이스를 띄웠다.
22분경 T1은 내셔 남작을 두드리며 프레딧을 끌어들였고 노틸러스와 판테온의 군중 제어기로 3킬을 추가했다.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T1은 천천히 프레딧의 본진으로 진격했고 중앙 억제기 앞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소 1대4 킬 교환에 성공하며 넥서스를 파괴, 스프링 첫 2연승을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