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컵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챔피언십 4강 1경기
▶KRVG 3대1 25.25
KRVG가 스피드전에서 세 세트를 모두 가져가며 25.25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KRVG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마트컵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챔피언십 4강 1경기 25.25와의 경기에서 1세트 아이템전을 내줬지만 '케이엔'의 단단한 주행을 필두로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에 선착한 KRVG는 이어지는 이마트 애호가들과 미필의 경기 승자와 우승을 걸고 맞붙는다.
25.25는 아이템전으로 진행된 1세트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25.25가 미사일을 활용해 공격을 펼치며 상위권을 잡았고 KRVG도 침착하게 추격하며 격차를 좁혔다. 팽팽한 경기 속에서 바리케이드가 적중하며 25.25가 역전에 성공했고 '초이스'가 KRVG의 반격을 뿌리치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리드를 잡았다.
KRVG가 스피드전으로 치러진 2세트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반격했다. 25.25는 '초이스'의 광속 배찌의 코너링을 활용해 KRVG를 추격했다. 안정적으로 원투를 지키며 주행을 펼친 KRVG는 '가오리'의 수비와 함께 끝까지 순위를 사수하며 동점을 맞췄다.
KRVG는 3세트 '님프 바다 신전의 비밀'에서 스코어를 뒤집었다. 25.25는 '헬렌'이 혼자서 선두를 달리자 KRVG는 중위권을 모두 가져가며 추격을 펼쳤다. 낙하 구간에서 거리를 좁힌 KRVG였지만 충돌이 발생하며 혼전이 펼쳐졌고 끝내 '케이엔'이 선두를 빼앗고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며 리드를 잡았다.
KRVG가 4세트 '해적 숨겨진 보물'에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전 세트처럼 KRVG가 25.25의 '헬렌'을 추격했고 '베가'가 25.25의 공세를 버티고 '케이엔'이 올라오며 원투를 차지, 3대1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