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0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개막에 앞서 각 팀 선수와 감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사전 라이브 프로그램인 리그 소집일을 방송한다. 리그 소집일은 넥슨에서 카트 리그의 개막에 앞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개막 연기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보답이다.
이틀 동안 방송되는 만큼 리그 소집일은 알차고 풍부한 내용들로 구성돼있다. 10일에는 카트 리그에 출전하는 8개 팀 대표가 개막에 앞서 출사표 등을 전하는 미디어 데이 형식의 미리 보는 카트 리그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대표들 간의 야식 쿠폰을 건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타임어택이 진행될 예정이다.
17일에는 프로 팀의 감독들이 총출동한다. 감독들의 치열한 논쟁과 토론이 펼쳐지는 감독 썰전이 진행된다. 이를 이어 두 번째 타임어택 대회도 치러진다.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에서 진행되는 2회에서 역시 야식 쿠폰이 제공된다.
리그 소집일에는 카트 리그를 대표하는 김대겸, 정준 해설위원과 최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소집일은 10일과 17일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를 통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 예정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리그를 사랑해주시는 라이더 여러분의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