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린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01 1회차 본선이 마무리됐다. 4개 팀 씩 배정된 2개 조에서 각 조의 1, 2위는 상금과 함께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에서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시드권을 받는다.
이번 스테이지 01에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1회차 예선전 결과, 총 8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후 조 추첨을 통해 A조에는 담원 기아, WGS, TNL e스포츠, ZF 게이밍 등으로 구성됐으며, B조에는 햄토리 준데직, GOMA, 비전 스트라이커즈, 베어클로 e스포츠 등이 모였다.
먼저 A조에서는 담원 기아(2승 1무, 승점 7점)와 WGS(2승 1패, 승점 6점)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2회차 본선 시드권을 확보했고, B조에서는 비전 스트라이커즈(3승, 승점 9점)와 베어클로 e스포츠(1승 1무 1패, 승점 4점)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면서 2회차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2회차 예선은 8일부터 오는 9일 양일간 진행되며, 2회차 본선은 오는 18일부터 21일 나흘간 펼쳐질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