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T1 피파온라인4(이하 피온4) 팀의 여정이 오늘부로 막을 내리게됐습니다"라며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T1은 지난해 2월 피온4 프로팀을 창단했다. T1은 피온3 시절부터 챔피언십 최다 우승을 기록을 보유한 김정민을 비롯해 EA 챔피언스 컵(EACC) 2019 스프링과 윈터에서 4강에 오른 김관형과 송세윤을 영입했다.
팀 창단 이후 T1은 EACC 2020 서머 한국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며, 피파 e콘티넨탈컵에서는 중국의 강호인 노바를 이기고 4강에 진출했으나 샌드박스 게이밍에 패배하며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T1은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김정민과 김관형, 송세윤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