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20일 개막한다.
넥슨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막 소식을 알렸다. 2021년 첫 카트 리그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 릴리와 챌린저의 경기로 개막을 알린다. 이번 시즌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2021 카트 리그 시즌1은 1월 9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방역 지침에 따라 개막이 연기됐다. 지난 13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이전에 공지된 대로 오랜 기다림 끝에 리그의 막을 열게 됐다.
카트 리그는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까지 두 달 여의 여정에 나선다. 팀전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6시 진행되며 4월 7일까지 8강 풀리그를 치른다. 이후 플레이오프가 시작돼 10일 와일드카드전이, 14일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17일 결승 진출전부터는 매주 토요일 경기가 펼쳐져 24일 플레이오프를 거쳐 1일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개인전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팀전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4월 24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넥슨은 "지속적으로 개막이 연기되었던 만큼 보다 안전한 리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시간 방송으로 선수들을 향해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