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5주 3일차 2경기
▶kt 롤스터 1-0 프레딧 브리온
1세트 kt 롤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레딧 브리온

kt 롤스터가 1세트를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kt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5주 3일차 2경기 프레딧 브리온과의 1세트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를 차지했다.

kt 롤스터와 프레딧 브리온은 18분까지 단 1킬 만을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프레딧은 드래곤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며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했고, kt는 상단에 힘을 실으며 경기를 운영했다.

kt는 하단 1차 포탑 만을 내줬지만 프레딧의 상단 1, 2차 포탑을 전부 파괴하며 3,000 골드 가량 앞서나갔다. 22분경 kt는 중앙 대규모 교전에서 알리스타를 내줬지만 '호야' 윤용호의 나르를 잡아내며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드래곤 3스택을 미리 쌓아놨던 프레딧은 역으로 바람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kt는 프레딧의 2차 포탑을 전부 파괴하며 격차를 벌렸고 '도란' 최현준의 갱플랭크가 1대2 전투에서 역으로 킬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kt는 프레딧의 렐-오리아나 연계에 당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29분 kt는 알리스타의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으로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오리아나와 렐을 끊어내며 장로 드래곤 버프와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프레딧의 중단과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kt는 35분경 중앙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서 렐과 나르를 먼저 잡아냈고 마지막 '헤나' 박증환의 아펠리오스를 제압하고 에이스를 띄우며 1세트를 승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