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는 20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시즌 2라운드 2일차 경기 젠지 e스포츠와 맞대결을 펼쳤다. 농심의 톱 라이너 '리치' 이재원은 '라스칼' 김광희의 나르를 상대로 카시오페아를 꺼내들었다.
카시오페아는 2019년 2월 13일에 진행된 2019 LCK 서머 킹존 드래곤X와 SKT의 대결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당시 킹존의 톱 라이너인 김광희가 '칸' 김동하의 우르곳을 상대로 트리스타나를 꺼내들었지만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738일만에 이재원에 의해 LCK에 모습을 드러낸 카시오페아다. 이재원이 히든 카드로 꺼낸 카시오페아가 농심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