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으로 연기됐던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3월 6일 개막한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개막을 알렸다.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오랜 기다림 끝 3월 6일 서울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개막해 10주간의 치열한 레이싱을 펼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1월 9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막이 미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가며 20일 개막이 확정됐지만 다시 한 번 연기돼 3월 막을 올리게 됐다.
이전에 공지된 바와 마찬가지로 개막전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 릴리와 챌린저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개막이 연기됨에 따라 모든 일정은 2주씩 연기돼 진행되며 개인전 결승은 5월 8일, 팀전 결승은 5월 15일 진행된다.
넥슨은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연기된 만큼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선수 및 게임단 관계자, 심판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요청해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른다고 밝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