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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한국 4팀 중 3팀 파이널 진출 쾌거…3주차 서바이벌 종합

젠지 e스포츠 펍지 팀(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젠지 e스포츠 펍지 팀(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젠지 e스포츠와 T1, 아프리카 프릭스가 3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25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3주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젠지 e스포츠는 3주차 매치1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에 성공하며 파이널 첫 진출팀이 됐다. T1과 아프리카는 각각 매치7과 매치9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한국 4팀 중 3팀이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담원 기아는 아쉽게 떨어졌다.

젠지 e스포츠는 미라마에서 진행된 매치1에서 끈질기게 생존했다. 일찍이 좋은 자리를 선점한 젠지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지만 팀의 구역으로 밀고 들어오는 적들과의 전투에서 전력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결국 끝까지 버티며 톱3 안에 들었고 '이노닉스' 나희주와 '에스더' 고정완의 활약으로 인팬트리와 아프리카를 제압하며 치킨을 차지했다.

T1은 2일차에 진행된 매치7에서 치킨을 가져갔다. 미라마에 형성된 안전구역을 따라 로스 레오네스로 진입한 T1은 서클 중심지 건물에 터를 잡았다. 이후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전력 손실 없이 최종 두 팀에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 교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 전원을 쓰러뜨리며 위클리 파이널에 첫 진출했다.

아프리카는 3주 연속 위클리 파이널행 열차에 탑승했다. 매치9 미라마에서 자기장이 몬테 누에보 북쪽 지역으로 형성되자 아프리카는 주요 능선을 선점했고 발 빠르게 움직이며 안전하게 전력을 지켰다. 톱4 안에 들어간 아프리카는 수적 우위를 활용해 적들의 틈을 노렸고, 결국 소닉스의 최종 2인을 제압하며 치킨을 확정지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주 진행된 순위 결정전을 13위로 마무리하며 부진한 담원 기아는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14부터 시작해 첫 매치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매치15와 16에서 조기 탈락하며 파이널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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