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는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에 참가했다. 오스의 패트릭 카플란은 매경기 능숙한 투척 무기 사용과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이며 팀의 선전에 기여했다.
다음은 패트릭과의 일문일답.
Q 먼저 오스 게이밍에 대해 설명해달라.
A 우리는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로팀이다. 우리는 굉장히 잘해오고 있는 팀이며 지난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채리티 쇼다운 북미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PCS 시즌2와 3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드림핵 윈터 쇼다운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Q PGI.S에서 오스 게이밍의 장점이 있다면
A 우리는 개개인이 모두 피지컬적으로 뛰어나며 교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팀이다.
Q 근접전에서 수류탄을 굉장히 잘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다. 파이널 마지막 경기에서도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환상적인 수류탄 실력을 선보였다.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
A 당시 아프리카가 우리가 있는 곳의 남쪽으로 차를 타고 전진하는 것을 봤다. 처음 수류탄으로 아프리카의 전력을 기절을 시키고 난 뒤 같은 곳을 공략하려고 했다.
Q PGI.S에서 성취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집으로 돌아갈 때 가능한 한 많은 상금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목표다. 이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세계 대회 경험이 부족한 우리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지다고 생각한다.
Q 가장 라이벌이라고 생각되는 팀이 있나.
A 중국의 인팬트리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Longskr' 선수는 교전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생존에 굉장히 능숙하다.
Q 한국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선수가 있다면.
A 젠지의 '피오' 선수가 가장 주목할 만하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실력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선수다. 특히 그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때 굉장히 잘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 마디.
A 우선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우리 팀원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