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보성은 3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팬분들이 제 생일과 데뷔를 기념해 제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해주셨기에 저도 동참했습니다"라며 "좋은 일 실천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대피해 아동의 행복을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곽보성은 기부 내역을 캡처해 업로드 했다. 곽보성은 아동 후원 기관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 후원이라는 명목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
곽보성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2월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많은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이 기부를 통해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기부 행렬에 동참한 선수들은 '페이커' 이상혁과 '룰러' 박재혁, '쵸비' 정지훈, '엠비션' 강찬용, '데프트' 김혁규 등이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