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7주 1일차 2경기 T1전 선발 로스터를 공개했다.
프레딧은 톱 라이너 '호야' 윤용호와 정글러 '엄티' 엄성현, 미드 라이너 '야하롱' 이찬주로 상체를 꾸렸고, 원거리 딜러 '헤나' 박증환과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하체를 구성했다.
프레딧은 지난 경기들과 다르게 미드 라이너 자리에만 변화를 줬다. 기존 프레딧의 미드 라이너는 '라바' 김태훈이 매 경기 출전했지만 2라운드를 앞두고 이찬주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이찬주는 지난 2017년 진에어 그린윙스(현 해체)에서 데뷔해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2020 시즌 팀이 강등되면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활동한 이찬주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LCK로의 복귀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번 T1전에 선발 출전하는 이찬주는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겪은 2020 LCK 스프링 승격강등전 이후 541일 만에 LCK에 복귀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