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7주 3일차 1경기에서 담원 기아를 만났다.
김기인은 1세트에서 톱 챔피언으로 나서스를 선택했다. 담원의 '칸' 김동하가 사이온을 꺼내들자 김기인은 나서스로 맞상대하는 선택을 했다. 경기에 들어가자 담원이 사이온을 미드로 보낼 것을 예상한 아프리카는 나서스를 중단으로 보내며 따라다녔다.
나서스는 지난 2018 서머 이후 981일 만에 LCK에 등장했다. 당시 SKT T1(현 T1)의 톱 라이너 '트할' 박권혁은 bbq 올리버스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의 문도 박사를 상대로 꺼내 승리했고, 이전에는 MVP의 'ADD' 강건모를 상대로도 승리한 바 있다.
아프리카는 나서스를 필두로 우디르, 판테온, 징크스, 쓰레쉬 조합을 선택했고, 담원 기아는 사이온, 릴리아, 루시안, 바루스, 그라가스로 맞상대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