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2경기
▶릴리 2대0 챌린저
1세트 릴리 3 승 < 스피드전 > 2 챌린저
2세트 릴리 3 승 < 아이템전 > 0 챌린저
릴리가 아이템전 강점을 보여주며 챌린저를 꺾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릴리는 6일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2경기 챌린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 스피드전을 가져갔고 아이템전 정교한 운영으로 완승을 거두며 2대0으로 승리했다.
릴리는 혈전 끝에 스피드전을 가져가며 앞서나갔다. 1라운드 초반 승기를 잡은 것은 릴리였지만 변수가 많은 트랙에서 챌린저가 역전에 성공하고 2, 3위 차지하며 첫 트랙을 가져갔다. 2라운드 릴리는 팀워크가 흔들리는 위기에서도 드리프트 구간에서 박기성과 노창현이 역전에 성공, 1대1을 맞췄다.
릴리가 안혁진과 노창현의 활약으로 3라운드를 가져가자 챌린저는 5라운드 릴리의 충돌을 틈타 이정우가 선두로 올라서며 한 점 차 신승을 거두고 2대2를 맞췄다. 마지막 5라운드, 릴리가 이용현의 날카로운 주행으로 선두권을 흔들었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선두 싸움에서 박기성이 이은서를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릴리가 접전 끝 스피드전을 가져갔다.
아이템전 짧은 트랙에서 이용현이 천사와 함께 선두를 지켜내며 선취점을 거뒀다. 릴리는 아이템전에서 챌린저에 한 수 위 체급을 보여주며 2라운드를 가져갔고 3라운드 치고 나간 노창현이 수비 아이템과 함께 마지막까지 여유롭게 선두를 지키며 3대0 완승을 거두며 개막 첫 경기 승리를 챙겨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