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국내 챔피언을 가리게 될 코리안 오픈 스프링은 오는 4월 18일 결승전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총상금 6000만 원 규모의 코리안 오픈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글로벌 포인트를 시상하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참가팀 전원에게도 일정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코리안 오픈 스프링에는 클라우드나인과 담원 기아, 탈론 e스포츠, T1, SGA e스포츠, 스타라이즈, 파우스트, 바이퍼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리그는 세계적인 e스포츠 명문 구단들이 대거 참여함은 물론 기존 팀들 또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수준 높은 명경기가 연이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 오픈 스프링은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을 도입해 리그 경기 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리그 구조상 모든 팀이 같은 상대와 두 번 이상 겨뤄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라이벌이 등장하고 복수전이 펼쳐지는 등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 오픈 스프링 개막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경기 생중계된다. 개막전 이후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월요일 저녁 7시에 경기가 치러진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