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가 오늘 개막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은 15일 오후 7시 막을 올린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최상위 글로벌 무대인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약할 미래의 오버워치 리그 선수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다.
이번 시즌에는 10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참여한다. A조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 WGS 피닉스를 비롯해 스타라이트 게이밍, BM, CC와 O2 블라스트가 출전한다. B조는 전통 강호 러너웨이와 다이아몬드, 젠지 e스포츠, T1, 탈론 e스포츠로 구성돼있다.
개막전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들이 격돌한다. 한국 컨텐더스 우승팀 WGS가 중국 컨텐더스와 건틀릿을 평정하고 한국 무대에 도전하는 CC와 맞붙는다. 그 뒤를 이어 컨텐더스를 대표하는 강팀 러너웨이와 젠지의 경기가 펼쳐진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은 3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7시부터 하루 2경기씩 진행된다. 4월 13일까지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치른 다음 조별 상위 4개 팀은 인터리그에 진출해 플레이오프 시드를 결정하는 경기를 갖는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대회 최초로 도입된 승자 연전 방식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김정민, 심지수, 정인호, 황규형, 장지수, 홍현성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e스포츠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