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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담원, DRX에 2대0 셧아웃 승리(종합)

담원 기아(사진=LCK 중계 화면 캡처).
담원 기아(사진=LCK 중계 화면 캡처).
1세트.
1세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9주 4일차 1경기
담원 기아 2-0 DRX
1세트 담원 기아 승 < 소환사의협곡 > DRX
2세트 담원 기아 승 < 소환사의협곡 > DRX

담원 기아가 DRX를 무너트렸다.

담원 기아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9주 2일차 1경기 DRX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담원은 2세트에서 DRX에게 단 한 개의 포탑도 허용하지 않았고 킬 스코어 20대1 완승을 거뒀다.

1세트 담원이 DRX와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담원은 '쇼메이커' 허수가 질리언을 꺼내 중후반을 도모했고 반면 DRX는 '표식' 홍창현이 중단과 하단에 힘을 실으며 첫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전부 가져갔다. 두 팀은 킬과 골드를 양보하지 않으며 팽팽하게 대치했다.

중반 대규모 교전부터 담원이 앞서나갔다. 담원은 헤카림과 카이사를 앞세워 매 교전서 이득을 챙겼고 37분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담원은 하단에서 열린 마지막 대규모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DRX의 본진으로 향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2세트.
2세트는 담원의 압승이었다. 담원은 정글 주도권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DRX의 성장을 방해했고 협곡의 전령 앞 교전에서 3킬을 기록하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전령으로 상대의 포탑을 압박한 담원은 템포를 올려 골드 부분에서 크게 앞서나갔다.

전 라인에서 이득을 챙긴 담원은 18분 만에 1만 골드 격차를 냈고 허수의 질리언이 매 교전마다 활약하며 DRX의 노림수를 없앴다. 22분경 담원은 DRX를 제압한 뒤 중앙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고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24분 에이스를 띄운 담원은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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