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스트라이커즈 2-2 뉴턴
1세트 VS 11 < 바인드 > 승 13 뉴턴
2세트 VS 13 승 < 아이스박스 > 2 뉴턴
3세트 VS 13 승 < 헤이븐 > 6 뉴턴
4세트 VS 13 < 스플릿 > 승 15 뉴턴
뉴턴이 연장전까지 향한 혈투 끝에 비전 스트라이커즈를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뉴턴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스테이지1 마스터스 결승전 비전 스트라이커즈(VS)와 4세트 경기에서 '얼로우' 박상욱의 활약과 함께 15대13 승리, 세트 스코어 2대2를 맞췄다.
4세트 '스플릿'에서 뉴턴은 오멘, 브리치, 레이즈, 킬조이, 제트를 골랐고 VS는 킬조이, 오멘, 레이즈, 브리치, 세이지를 골라 변화를 줬다. 뉴턴은 피스톨 라운드를 내준 후에도 박상욱의 제트가 활약하며 전반전을 8대4로 리드했다.
VS 역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4대9로 밀린 상황에서 '킹' 이승원의 킬조이, 김구택의 브리치가 홀로 뉴턴을 정리하며 한 점 차를 만든 VS는 김기석의 세이지를 앞세워 시간을 소모시키며 동점을 맞췄다.
팽팽한 동점 상황에서 뉴턴은 VS의 에이스 구상민을 자르며 승기를 잡았고 VS는 패배의 위기에서 레이즈와 세이지의 궁극기가 절묘하게 작용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 역시 제트의 활약이 이어지며 뉴턴이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연막 폭발로 시야를 가려 무결점 플레이를 만들며 2대2 동점을 맞췄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