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는 위클리 서바이벌 6주 1일차 두 번째 매치에서 '이노닉스' 나희주의 슈퍼 세이브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젠지는 6주 연속 파이널 진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최다 진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위클리 파이널 6주 연속 진출에 성공한 팀은 젠지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아직 6주 연속 진출 가능성의 기회를 가진 팀들도 있다. 바로 아프리카 프릭스와 북미팀 오스 게이밍이다. 지난 5주 동안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두 팀이 남은 11개 경기에서 파이널 티켓을 획득한다면 젠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멀티 서클 게이밍(MCG)과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이 지난 23일 진출을 확정지으며 5회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고, 인팬트리를 비롯한 나투스 빈체르(NAVI), 리퀴드, 버투스 프로(VP). 소닉스 e스포츠, 티안바 e스포츠 등 6개 팀이 4회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T1과 엔스, 제니스 e스포츠, 슛 투 킬(STK) 등 4개 팀은 3회 진출에 성공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담원 기아와 일본의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GW)는 단 한 번도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 PGI.S 팀별 위클리 파이널 진출 횟수(3월 24일 오후 1시 기준)
6회 - 젠지 e스포츠
5회 - 아프리카 프릭스, 멀티 서클 게이밍, 오스 게이밍,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4회 - 인팬트리, 나투스 빈체르, 리퀴드, 버투스 프로, 소닉스 e스포츠, 티안바 e스포츠
3회 - T1, 엔스, 제니스 e스포츠, 슛 투 킬
2회 - 디지털 애슬레틱스, 페이즈 클랜, 포 앵그리 맨, 페트리코 로드, 트라이엄펀트 송 게이밍, 어택 올 어라운드, 메타 게이밍
1회 - 솔로미드,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 디비전X 게이밍, LG 디바인, 엔타포스36, 글로벌 e스포츠 에셋, K7 e스포츠, 퓨리아 e스포츠
0회 - 담원 기아,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