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6주 3일차 경기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초반 유리한 지형을 선점한 T1은 온전한 스쿼드를 유지하며 1위를 차지해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매치14에서는 이른 시간 많은 교전이 펼쳐졌다. 엔스는 이동 중에 자리를 선점하고 있는 메타 게이밍과 맞대결을 펼쳐 1대4 교환에 성공했다. 담원 기아는 페이즈 클랜에게 발목을 잡혀 안전구역 진입에 실패해 탈락했다.
안전구역이 줄어들면서 외곽에서 진입을 위한 교전이 펼쳐졌다. 여러 팀이 난전에 난전을 거듭함에 따라 엔타포스36을 비롯해 퓨리아 e스포츠, 엔스 등 많은 팀이 순식간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에는 T1이 치킨을 획득하며 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경기는 T1과 페트리코 로드, 버투스 프로(VP)의 삼파전으로 이어졌다. 온전한 스쿼드를 유지한 T1은 건물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뒤 페트리코 로드와 VP를 손쉽게 잡아내며 파이널 티켓을 획득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