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신동이 53점->승자조 진출
2위 제임뚜 53점->승자조 진출
3위 수시노 46점->승자조 진출
4위 램공 41점->승자조 진출
5위 소령 16점
6위 아가사위즈원 15점
7위 나는야당니 7점
8위 필모런 -3점
'신동이'와 '제임뚜'가 안정적인 주행으로 공동 1위로 승자조에 올랐다.
'신동이'와 '제임뚜'는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포르쉐 슈퍼매치 싱글컵 16강 A조 경기에서 하위권으로 내려가지 않는 깔끔한 주행으로 53점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흔들리지 않고 점수를 쌓은 '수시노'와 '램공'이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제임뚜'는 팽팽한 혼전을 뚫고 1위까지 올라섰고 중위권에서의 충돌을 틈타 거리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1라운드를 가져갔다. '수시노'와 '램공'이 그 뒤를 이었다. 2라운드 '신동이'가 이전 트랙 아쉬움을 씻어내려는 듯 빠르게 치고 나갔고 '수시노'가 경합 끝에 선두로 올라섰다. '제임뚜'가 재차 올라와 '신동이'와 다투며 '수시노'가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에도 초반 기세가 좋았던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램공'이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신동이'와 '제임뚜'는 접전을 버텨내며 2, 3위를 차지했다. '램공'은 두 선수의 추격을 버텨내며 1위를 기록, 종합 1, 2, 3위가 굳어졌다. '신동이'는 4라운드 1위 '당니'의 실수를 틈타 1위를 차지해 점수를 더했다.
상위권 선수들이 기세를 이어갔다. 5라운드 '제임뚜'가 날카롭게 파고들어 선두를 빼앗았고 '수시노'와 '소령'이 추격을 펼쳤다. 결승선까지 이어진 싸움에서 '제임뚜'가 간발의 차이로 '수시노'를 제치고 1위를 가져갔다. 5라운드 '신동이'는 초반 하위권으로 처졌지만 깔끔한 주행으로 선두로 올라서 40점을 넘겼다. '수시노'가 뒤를 막으며 2위를 지켰고 막판 올라온 '램공'과 '제임뚜'가 점수를 더했다.
'신동이'는 7라운드 공격적인 주행으로 '제임뚜'를 추격했고 '제임뚜'는 두 번의 점프 구간을 안전하게 지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1위를 기록, '신동이'와 팽팽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신동이'는 8라운드 역시 선두를 달렸고 실수가 나왔지만 3위로 점수를 더하며 51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제임뚜'와 공동 1위로 승자조로 직행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