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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러플] '런민기', 5번의 1위로 압도적 1위…승자조 행

[카러플] '런민기', 5번의 1위로 압도적 1위…승자조 행


◆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 싱글컵 16강 B조
1위 런민기 50점->승자조 진출
2위 강진우 27점->승자조 진출
3위 왕 23점->승자조 진출
4위 가오리 22점->승자조 진출
5위 헬렌 21점
6위 앱솔 18점
7위 탬콩잉 10점
8위 드나 3점

'런민기'가 압도적인 주행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런민기'는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포르쉐 슈퍼매치 싱글컵 16강 B조 경기에서 6트랙에서 5번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깔끔하게 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저력을 보여준 강진우와 막판 접전에서 승리한 '왕'과 '가오리'가 그 뒤를 이어 승자조로 향했다.

'런민기'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1라운드 강진우가 몸싸움으로 '가오리'를 쳐내자 몸싸움을 이겨낸 '런민기'가 강진우의 라인 블로킹도 뚫고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 초반부터 치고나간 '런민기'가 깔끔한 끌기로 거리를 벌리며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3라운드 '런민기'가 두 차례 점프 구간에서 떨어진 사이 강진우와 '헬렌'이 경합을 펼쳤고 1, 2위를 지키며 점수를 쌓았다. 4라운드 하위권으로 처졌던 '런민기'가 무서운 주행으로 1위를 빼앗았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전 트랙의 아쉬움을 씻었다.

'런민기'는 5라운드 날카로운 드리프트로 '헬렌'을 제치고 선두로 달렸고 완벽한 인코스로 '가오리'까지 떨쳐내며 1위를 추가했다. '런민기'는 6라운드 역시 초반 거리를 벌리며 중위권 선수들이 승자조 진출을 걸고 경합했다. '런민기'는 손쉽게 1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가오리'와 '왕'이 3, 4위를 기록하며 승자조로 향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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