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쿨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후원하는 걸게이머 챌린지 코리아(GIRLGAMER Challenge Korea)가 4월 3일 개막한다.
걸게이머 챌린지는 홍콩의 이스포츠 에이전시 Evloloop이 주최하는 대회로 유럽, 남미, 북미, 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며 대회 게임 종목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리그 오브 레전드이다.
대회는 5월에 마무리되며 한국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만 참여할 수 있다. 락스쿨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담당하는 걸게이머 코리아는 3월 말까지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4월 3일부터 토너먼트가 열리고 5월 1일과 2일에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 걸 게이머 코리아의 총 상금은 5,000달러로 우승팀은 연말 열리는 걸게이머 세계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걸게이머 이스포츠 페스티벌 주최자 페르난도 페레이라는 "이번 대회는 e스포츠 산업에서 여성의 참여도를 향상시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독립적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지역 확대, 종목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