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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러플] '런민기', 치열한 승자전 끝 1위…결승 직행

[카러플] '런민기', 치열한 승자전 끝 1위…결승 직행
◆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 싱글컵 16강 승자전
1위 런민기 53점 -> 결승 진출
2위 제임뚜 49점
-> 결승 진출
3위 신동이 38점
-> 결승 진출
4위 수시노 30점 -> 결승 진출
5위 강진우 28점 -> 최종전
6위 램공 24점 -> 최종전
7위 왕 7점 -> 최종전
8위 가오리 3점 -> 최종전

'런민기'가 치열한 승자전에서 1위로 결승에 올랐다.

'런민기'는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 싱글컵 16강 승자전 쟁쟁한 선두들과 경합을 펼쳤고 4라운드 1위를 시작으로 세 번의 1위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 53점 1위를 차지했다. '제임뚜'와 '신동이', '수시노'가 그 뒤를 이어 결승에 직행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1라운드 '가오리'가 몸싸움을 이겨내며 선두를 차지했고 위험 구간 혼전에서 '제임뚜'가 1위를 빼앗았다. '제임뚜'는 '램공'과 '신동이'의 경합을 틈타 거리를 벌려 1위를 지켰고 '램공'과 초반 사고를 이겨낸 '런민기'가 그 뒤를 이었다. '런민기'는 2라운드 깔끔한 감속 관리로 선두로 올라서 결승선을 통과했고 '신동이'가 '강진우'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신동이'는 3라운드 1, 2위 경합을 틈타 막판 치고 나와 1위를 차지했다.

'런민기'가 순위 싸움에서 앞서나갔다. 4라운드 '런민기'가 공격적인 주행으로 1위로 올라섰고 오차 없는 정확한 라인으로 1위를 지켜내며 점수를 더했다. 기세를 올린 '런민기'는 초반 가속을 붙여 치고나간 후 마지막까지 잡히지 않고 1위를 지켰다. '신동이'와 '수시노'가 치열한 중위권 싸움 끝에 2, 3위를 지켜내며 점수를 쌓았다.

'제임뚜'가 착실히 점수를 챙기며 추격을 펼쳤다. 6라운드 '강진우'가 '런민기'의 공격을 받아쳐 떨어뜨리며 선두를 차지했고 '램공'과 '제임뚜'가 그 뒤를 따랐다. '강진우'는 '제임뚜'의 인코스를 단단하게 막아서며 첫 1위를 가져갔다. 주춤했던 '런민기'는 7라운드 깔끔한 주행으로 다시 선두를 잡았고 '제임뚜'가 추격을 펼쳤다. 드래프트 타이밍에 역전에 성공한 '제임뚜'는 결승선 앞에서 왼쪽으로 파고들어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를 쫓았다.

'런민기'와 '제임뚜'는 40점을 넘기며 경기를 끝낼 수 있게 됐다. 8라운드 '제임뚜'와 '런민기'가 선두 싸움을 펼쳤고 '런민기'가 속도를 늦추지 않는 터닝으로 거리를 벌리며 1위를 기록했다. 치열한 4위 싸움에서는 '수시노'가 8라운드 3, 4위를 차지하며 결승 직행 막차를 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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