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 싱글컵 16강 패자전
1위 헬렌 59점 -> 최종전 진출
2위 당니 47점 -> 최종전 진출
3위 필모런 30점 -> 최종전 진출
4위 탬콩잉 25점 -> 최종전 진출
5위 아가사위즈원 24점
6위 소령 21점
7위 드나 15점
8위 앱솔 11점

'헬렌'이 패자전 '당니'와 혈투 끝에 1위로 최종전으로 향했다.

'헬렌'은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 싱글컵 16강 패자전 초반 연속 1위를 가져가며 기세를 올린 후 마지막 싸움에서 승리하며 59점을 기록했다. 폭발력을 뽐낸 '당니'가 2위를 차지했고 꾸준함을 자랑한 '필모런'과 막판 역전에 성공한 '탬콩잉'이 최종전 주인공이 됐다.

'헬렌'이 초반 승기를 잡았다. 1라운드 '필모런'과 '당니'의 싸움 연이은 코너 구간에서 '필모런'이 충돌하며 상위권이 흔들렸고 '헬렌'이 날카로운 라인으로 1위로 올라서며 10점을 가져갔다, '앱솔'이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 팽팽한 몸싸움 속에서 '헬렌'이 또 한 번 선두를 차지했고 '소령'의 추격을 뿌리치고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당니'가 곧바로 추격을 펼쳤다. 3라운드 '당니'와 '헬렌'의 경합이 펼쳐졌고 실수 없이 주행을 마친 '당니'가 1위를 가져갔다. '헬렌'은 4라운드 깔끔한 스타트로 달려 나갔다. '당니'는 '필모런'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1위를 노렸고 막판 부스터로 '헬렌'을 제치고 블로킹을 적중시키며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헬렌'이 '당니'의 추격을 뿌리치며 경기를 끝냈다. '헬렌'은 4, 5라운드 주춤하며 '당니'에게 선두를 내줬지만 6라운드 1위를 챙겨 경기 종료를 앞뒀다. 8라운드 재차 '당니'와 경합을 펼친 '헬렌'은 1위로 주행을 마치며 선두를 지켰다. 마지막 트랙까지 이어진 4위 싸움에서는 '탬콩잉'이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