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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챔피언스컵] 크레이지윈, 99얼티밋에 완승…8강 진출

크레이지윈 김관형.
크레이지윈 김관형.
◆피파 e챔피언스컵 조별리그 3일차 3경기
크레이지윈(한국) 9대0 99 얼티밋(베트남)
1세트 곽준혁 1대0 다오 덩
2세트 최준호 1대0 캡 안
3세트 김관형 1대0 트란 탄

크레이지윈이 99 얼티밋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크레이지윈은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챔피언스컵 조별리그 3일차 3경기에서 1, 2, 3세트 모두 승리를 가져오며 C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는 크레이지윈이 경기를 압도했다. 곽준혁은 초반부터 얼티밋의 다오 덩을 상대로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어냈다. 곽준혁은 계속해서 볼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의 골 밑을 노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전반전은 0대0으로 끝났다.

후반 곽준혁은 득점에 성공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곽준혁은 70분 상대 패널티 박스 안쪽에서 짧은 패스를 통해 빈 공간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볼 소유 시간을 늘린 곽준혁은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내주지 않고 1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 크레이지윈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세트에 출전한 최준호는 20분 상대 측면 돌파 이후 크로스를 올려 헤딩 선제 골을 뽑아냈다. 이후 최준호는 80%의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에서도 최준호는 페이스를 잃지 않았다. 최준호는 공격권을 유지하며 상대의 공격 기회를 차단했다. 80분이 지난 시점 캡 안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운 좋게 골대가 빗나갔고, 1대0을 유지하며 크레이지윈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크레이지윈은 3세트에서 완승을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초반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온 김관형은 36분 상대 패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켜 1대0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김관형은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1대0 리드를 지켜내고 승리를 차지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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