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2대0 릴리
1세트 한화생명 3 승 < 스피드전 > 0 릴리
2세트 한화생명 3 승 < 아이템전 > 0 릴리
한화생명e스포츠가 2경기 연속 퍼펙트 승리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혔다.
한화생명은 31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5경기 릴리와 경기에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완벽한 경기력으로 한 트랙도 내주지 않으며 2대0으로 승리, 5연승 단독 1위를 달렸다.
한화생명이 1세트 스피드전에서 선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라운드 초반 순위를 완전히 가져갔고 최영훈의 흰 소 X가 릴리를 막아내며 퍼펙트 승리로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유창현과 박도현이 선두로 달렸고 코너에서 박도현의 블로킹이 적중하며 끝까지 원투를 사수, 최영훈까지 올라오며 또 다시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3라운드 초반 실수에도 로봇 배찌에 릴리가 휘말리며 순위를 되찾았다. 최영훈이 릴리의 라인을 흔들며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몸싸움에서 앞서며 순위를 가져갔다. 이용현이 최영훈과 선두 경쟁에서 승리했지만 또 다시 로봇 배찌에 충돌했고 유창현이 선두를 빼앗으며 한화생명이 3대0 완승으로 스피드전을 가져갔다,
2세트 아이템전 역시 한화생명이 가져갔다. 1라운드 한화생명은 자물쇠-번개가 적중하며 선두를 빼앗았고 최영훈이 사이렌으로 연이어 릴리를 흔들며 유창현이 결승선을 통과,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라운드 또 다시 최영훈의 사이렌이 릴리를 막아섰고 유창현의 물폭탄까지 적중하며 한화생명이 여유롭게 순위를 유지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한화생명은 배성빈이 안정적으로 1위를 지키며 3대0을 완성, 2대0 승리를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